이젠 자동차 자율 주행을 머리 속 컴퓨터로 한다. RMIT, 뉴로모픽 장치 공개
최근 RMIT 대학에서 자율주행차와 로봇 분야를 뒤흔들 혁신적인 뉴로모픽(Neuromorphic) 장치를 선보였습니다. 이 장치는 인간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고, 손동작을 감지하며, 시각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.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? 그 비밀은 바로 ‘몰리브덴 디설파이드(MoS₂)’라는 신소재에 있습니다.몰리브덴 디설파이드(MoS₂)란?몰리브덴 디설파이드는 원자 한 층 두께의 2차원 물질로, 전자와 빛을 아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. 이 소재는 뇌의 뉴런처럼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고, 정보를 저장하거나 처리할 수 있는 독특한 결함 구조를 가지고 있죠. 덕분에 센서, 메모리, 프로세서 기능을 하나의 초소형 장치에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.엣지 디텍션(Edge Detection)의 혁신..